충북 첫 면세점 9월에 개장
입력 2013-07-22 15:38
[쿠키 사회] 충북의 첫 시내면세점 개점이 오는 9월로 연기됐다.
충북도는 지난해 12월 시내면세점 사업자로 선정됐던 ㈜중원실업이 개점시기를 6월에서 9월로 3개월 연기해달라는 신청을 관세청이 승인했다고 22일 밝혔다.
중원실업은 청주 라마다프라자 호텔 1층에 1000여㎡ 규모의 면세점을 개설할 예정이다.
중원실업 관계자는 “수입형태를 변경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며 “면세점을 연다는 계획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관광객은 시내면세점에서 산 물건을 바로 가져갈 수 없고 출국심사를 마친 뒤 면세품 수령처에서 받을 수 있다.
청주=국민일보 쿠키뉴스 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