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최대 로컬푸드 직매장 24일 안성에서 개장
입력 2013-07-22 15:33
[쿠키 사회] 농민이 직접 가격을 매기고, 포장·진열하는 수도권 최대 규모의 유통체계인 경기도 안성시 ‘대덕농협 안성 로컬푸드 직매장’이 24일 개장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간다.
직매장은 대덕농협 지하 230㎡에 직매장과 옥상 150㎡에 로컬푸드 소포장센터를 마련했다. 120여 농가가 판매대를 지정해 과일류·채소류·잡곡류·축산물류·친환경농산물·가공식품 등 150여 품목을 판매한다.
판매대는 농가 스스로 포장, 진열, 가격을 결정해 농산물 유통구조를 직거래로 바꿨다.
또 참여농가 사진과 지자체장의 농산물 지정서, 농산물 안전망 구축 협약서 등을 게시해 소비자 신뢰도를 높였다.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난 13일부터 시범운영되고 있다.
안성=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도영 기자 doyou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