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에서 24~26일 신진 디자이너 패션제품 ‘팝 세일’

입력 2013-07-22 13:54

[쿠키 사회] 서울 동대문에서 신진 디자이너들의 브랜드 패션제품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는 장이 선다.

서울시는 24∼26일 동대문 유어스빌딩 4층 쇼룸에서 창작스튜디오 출신 신진 디자이너들의 제품을 할인 판매하는 ‘팝 세일’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열린다.

행사에서는 소녀시대와 포미닛 등 개성 강한 걸그룹이 즐겨입는 ‘에스이콜와이지(송유진)’를 비롯해 ‘티백(조은애)’, ‘스니즈퍼레이트(김경민)’ 등 서울패션위크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디자이너들의 제품 등 51개 브랜드 3000여점이 나온다. 현재 대형 백화점과 국내외 편집매장에서 판매되는 인기 의류, 주얼리, 가방, 구두 등 다양한 제품도 원스톱 쇼핑할 수 있다.

휴가철에 활용도가 높은 제품들도 많다. 씨스타 등 인기 연예인들이 즐겨 드는 가방 브랜드 ‘수인(이수인)’의 네온 컬러 방수 소재 클러치와 숄더백은 2∼3만원대에, ‘유즈(유주)’의 심플한 주얼리 제품은 1∼2만원대, ‘따슈(박정영·박지하)’와 ‘마드모아젤(이은희)’의 여름 원피스는 5∼7만원대에 구입이 가능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