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국민생활체육센터 24일 개관
입력 2013-07-22 10:32
[쿠키 사회] 경기도 고양시민들의 생활체육과 문화예술 행사장으로 이용될 ‘고양 국민체육센터’가 24일 덕양구 성사동 551번지 성사근린공원 내에서 개관한다.
개관식에서는 주교동 주민들의 민요 공연과 사물놀이로 시작해 고양동 주민들로 구성된 합창단의 공연이 진행된다. 고양시청과 고양시의회 농구동아리의 5대 5 친선경기도 열린다.
2011년 6월 착공한 체육센터는 연면적 2712㎡, 건축면적 985㎡, 지하 1층·지상 2층의 최신식 건물로 농구장, 배구장, 배드민턴장, 헬스장, 체력측정실 등을 갖추고 있다. 조명과 무대시설, 208석의 관람석도 있어 다양한 공연 공간으로 활용된다.
특히 체육센터에서는 고양시 유청소년연합회 이사이자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스 김병철 코치가 ‘김병철 농구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최성 시장은 “고양 국민체육센터는 고양시의 새로운 생활체육 명물이 될 것”이라면 “시민들의 건강과 여가생활을 위해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고양=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수익 선임기자 sag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