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기장군에 야구 박물관·명예의 전당 건립 外
입력 2013-07-21 19:33
기장군에 야구 박물관·명예의 전당 건립
부산시는 한국야구위원회(KBO), 기장군과 이달 중 ‘한국 야구 박물관 및 명예의 전당’(조감도) 건립을 위한 3자간 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야구 명예의 전당은 부산 기장군 일광면 동백리에 지상 3층, 연면적 3374㎡ 규모로 건립된다. 1층에는 다목적 홀, 해외 자료실, 영상관을 갖추고 2층에는 아마관, 프로관, 야구 강의실이 들어선다. 3층은 명예의 전당과 대회의실, 옥상정원으로 꾸며진다. 또 명예의 전당 주변 19만6515㎡에 정규 야구장 4면, 리틀 야구장 2면, 소프트볼 1면, 실내 야구 연습장, 야구 체험장 등 국내 유일의 ‘야구 테마 파크’로 조성된다.
부산 국제 록 페스티벌, 내달 2일부터
부산시와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는 제14회 부산 국제 록 페스티벌을 내달 2∼4일 낙동강 삼락생태공원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해외 5개 팀, 국내 23개 팀 등 28개 팀이 참가한다. 8월 2일에는 인디문화 1세대 펑크 록 밴드인 노브레인을 비롯해 6인조 스카펑크밴드인 넘버원 코리안 등이 출연한다. 3일에는 미국 펑크밴드 데일리랜드 유쓰, 한국의 나티 등이 무대에 나선다. 4일에는 핀란드 출신의 파워메탈 밴드인 스트라토바리우스 등이 열정적인 공연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