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통장이 희망·용기의 씨앗되도록”… 한별 목사, 풀림씨앗통장 1차 전달

입력 2013-07-21 18:46


국민일보와 서울대치순복음교회가 공동으로 벌이는 풀림씨앗통장 나눔 캠페인 1차 통장 전달식이 지난 18일 서울 노량진동 CTS기독교텔레비전 아트 홀에서 있었다. 목회자와 성도 등 300여명이 참석한 행사에서 서울대치순복음교회 한별 목사는 자신의 저서 ‘풀림’의 인세로 마련된 3000만원을 소년소녀가장, 다문화 가정의자녀 100명에게 1인당 30만원의 풀림씨앗통장으로 전달했다. 통장을 받은 어린이들은 한국어린이재단·월드비전·기아대책에서 추천받았다. 한별 목사는 미국 LA 나성순복음교회에서 청년사역을 담당했으며, 10년 전 한국에 들어와 서울 대치동에서 목회를 시작했다. 그는 이날 “내 인생에서 온갖 고난과 역경이 있었으나 예수님으로 인해 모든 문제가 풀렸다”면서 “통장을 받은 어린이들은 아무리 어렵고 힘들더라도 예수님 안에서 할 수 있다는 희망과 용기를 갖고 희망찬 미래를 향해 달려가라”고 독려했다.

글·사진=강민석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