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백령도 해역에서 예인선 침몰
입력 2013-07-20 09:46 수정 2013-07-20 10:12
[쿠키 사회] 20일 오전 3시쯤 인천시 옹진군 백령도 용기포신항 인근 해역에서 34톤급 예인선 태양7호가 침몰했다.
이 사고로 예인선에 탑승한 선장 A씨(61) 등 2명이 바다에 빠졌으나 해경 경비함정과 해군 고속정에 의해 모두 구조됐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해경은 예인선 스크루에 알 수 없는 물체가 걸려 침몰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철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