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 8월 6~8일 어린이 과학체험 교실 운영

입력 2013-07-19 11:29

[쿠키 사회]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8월 6∼8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과학체험 교실’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어린이들이 건강과 환경에 대한 인식을 키우고 과학 분야 진로를 탐색해볼 수 있도록 하는 무료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다양한 실험기구 다뤄보기, 식품 타르색소 분리, 용액의 pH 측정, 손에 있는 세균 배양하기 등으로 진행된다. 또 첨단 실험실에서 과자류의 유해물질 및 식중독균 검사 과정도 견학할 수 있다. 1회 정원은 30명이며, 오전 9시30분부터 11시30분까지 경기도 과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진행된다.

연구원 측은 또한 테이블 정리와 어린이 가운 착용 지원 등 실험 과정을 보조할 중·고등학생 자원봉사자도 매회 5명씩 선발한다. 오전 9∼12시 활동하게 되며, 3시간 봉사 인정서를 받을 수 있다.

어린이 과학체험 교실과 자원봉사 신청은 모두 7월 29일 오전 10시부터 8월 2일 오후 5시까지 시 공공예약 사이트(yeyak.seoul.go.kr)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