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힐 신고… 8년 만에 한국 온 북한 여자축구 대표팀
입력 2013-07-19 02:57
2013 동아시아연맹 축구선수권대회(동아시안컵)에 출전하는 북한 여자축구 대표팀이 하이힐을 신고 정장 차림으로 18일 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버스를 타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평양을 출발, 베이징을 거쳐 도착한 북한 선수단은 선수 21명과 임원 18명 등 총 39명이다. 2005년 제2회 동아시안컵 이후 8년 만에 방한한 북한 여자 대표팀은 21일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남북 대결을 벌인다.
인천공항=최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