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김훈 아쉬운 銀… 김잔디 8강서 탈락
입력 2013-07-18 18:24
김훈(한체대)이 제21회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아쉽게 은메달에 그쳤다.
김훈은 18일(한국시간) 멕시코 푸에블라 전시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68급 결승에서 변칙 스타일로 나온 베흐남 아스바기칸가흐(이란)에게 4대 5로 분패했다.
2년전 경주세계선수권대회에서 대회 사상 처음 이란에 종합우승을 넘겨준 한국 남자부는 3체급이 끝난 이날까지 금 1, 은 1, 동 1개를 기록하고 있다.
여자 67㎏의 여고생 대표 김잔디(부천정보산업고)는 8강전에서 아비 니아르(프랑스)와 4-4로 비긴 뒤 서든데스에서 1점을 허용, 메달획득에 실패했다.
푸에블라(멕시코)=서완석 국장기자 wssu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