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기 목사, 7월 24·25일 스웨덴서 ‘유럽 콘퍼런스’
입력 2013-07-18 17:56
조용기(사진)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는 오는 24일과 25일(현지시간) 2차례 스웨덴 웁살라 ‘생명의 말씀(Life of Word) 교회’에서 열리는 ‘유럽 콘퍼런스 2013’에서 말씀을 전한다.
생명의말씀교회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21∼28일 개최하는 이번 콘퍼런스에는 3000여명의 유럽지역 목회자와 성도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교회측은 “조 목사의 여의도순복음교회는 80만 성도가 출석하는 세계 최대 교회”라며 “조 목사는 전세계 목회자들과 교회 지도자들에게 위대한 영감의 원천이며 많은 이들이 교회성장의 핵심으로서 셀그룹에 대한 그의 가르침을 받아들였다”고 소개했다.
조 목사는 이번 콘퍼런스에서 유럽 교회 지도자들과 성도들에게 절대긍정의 오중복음 삼중축복 4차원의 영성으로 유럽교회 부흥의 불을 다시 피우자는 말씀을 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생명의말씀교회는 1983년 울프 에크만 목사에 의해 창립됐으며 유럽에서는 이례적으로 출석성도가 3000여명에 달하는 대형교회다. 에크만 목사는 유럽지역 오순절 성령운동의 지도자 중 한 사람으로 오는 10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13 한반도의 평화와 세계교회의 희망을 위한 기도대성회’에도 강사로 초청됐다.
송세영 기자 sysoh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