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상상나라, 여름방학 맞아 체험교육 프로그램 운영
입력 2013-07-18 17:55
[쿠키 사회] 서울시는 지난 5월 문을 연 광진구 능동 ‘서울상상나라’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다양한 일일 체험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오는 20일부터 8월 18일까지 매일 진행된다. 단 월요일은 휴관일이다.
오후 1시에는 가족요리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5세 이상 어린이가 부모와 함께 다양한 색깔의 채소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삼색 궁중 떡볶이를 만들어보게 된다. 오후 2시에는 감성예술 프로그램 ‘걸리버 곤충’이 진행된다. 곤충 모습과 움직임을 알아본 뒤 다양한 이색재료를 활용해 곤충의상을 직접 만들어보는 표현활동이다.
오후 3시에는 표현놀이 프로그램 ‘달려라 그린게임’이 열린다. 숲에 사는 동·식물을 알아보고 게임과 퀴즈를 통해 다양한 환경보호 방법을 알아보는 것이다. 또 매주 토요일에는 4세 이상 어린이들만 참여하는 ‘자연을 담은 단호박 퓨레’가 진행된다. 건강에 유익한 야채와 견과류 등 자연재료를 이용해 얼굴 모양을 만들게 된다.
한편 서울상상나라에서는 학기 중 매주 화·목요일 36개월 미만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이야기 놀이’가 무료로 진행되며, 수·금요일에는 전시체험학습 ‘통나무교실로 모여라’ 활동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