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부산 영화의전당 ‘배리어 프리’ 정기상영

입력 2013-07-18 17:47

부산 영화의전당(사장 김승업)은 앞으로 매월 한 차례씩 ‘배리어 프리(Barrier-Free) 영화’를 정기상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배리어 프리 영화란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화면 해설을 자막과 음향으로 추가 변환시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물리적 장벽 없이 문화소통을 할 수 있는 영화다. 영화의전당에서 오는 29일 처음으로 선보일 배리어 프리 영화는 2013년 상반기 최고 흥행작 ‘7번방의 선물’이다. 배리어 프리 영화는 올해 총 5차례 상영할 예정이며, 관객들은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 오후 8시 영화를 만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