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지방행정연수원, 전북혁신도시에 이달 말 첫 이전
입력 2013-07-18 15:18
지방행정연수원이 오는 30일까지 전북혁신도시로 완전 이전한다. 전북혁신도시로 옮겨오는 12개 공공기관 가운데 처음이다. 행정연수원은 17일 경기 수원시 파장동에서 완주군 이서면으로 이전하는 작업을 시작했다.
행정연수원은 다음달 12일부터 연수생 교육을 시작할 계획이다. 행정연수원은 지방 핵심리더를 양성하는 대표 교육기관이다. 연간 7000여명이 이 곳에서 3일∼10개월씩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전북도는 이로 인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이버교육을 포함하면 대상자는 16만명에 이른다. 전주=김용권 기자 yg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