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지리산둘레길 주차장 만들었다
입력 2013-07-18 14:21
[쿠키 사회]지리산 둘레길 탐방객들을 위한 육모정주차장이 준공됐다.
전북 남원시는 주천면 육모정 입구 4522㎡에 2억원을 들여 주차장을 완공했다. 2층으로 세워진 이 주차장은 버스 12대와 승용차 73대를 수용할 수 있다.
지리산 둘레길 중 1코스인 육모정을 찾는 탐방객은 월 5만5000여명에 이른다. 주말엔 180여대의 승용차와 20여대의 버스가 방문하고 있으나 기존 주차장 규모가 20면뿐이어서 불편을 겪어 왔다.
남원시는 탐방객들의 불편을 줄이고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원=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용권 기자 ygkim@kmib.co.kr김용권 기자 yg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