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1년 수입 836억원 할리우드 1위
입력 2013-07-17 20:41 수정 2013-07-17 20:43
‘아이언맨’ 시리즈의 주연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48)가 지난 1년간 할리우드에서 최고 수입을 올렸다.
포브스닷컴은 16일(현지시간) 지난해 6월부터 1년간 할리우드 배우들의 출연료 등을 분석한 결과,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7500만 달러(약 836억원)를 벌어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는 디즈니 마블 스튜디오의 슈퍼히어로 영화 ‘어벤저스’와 ‘아이언맨 3’에 출연해 각각 10억 달러(약 1조1150억원) 이상의 흥행 수익을 올렸다.
할리우드 섹시 남자배우로 꼽히는 채닝 테이텀은 직접 투자한 코미디 영화 ‘매직 마이크’로 6000만 달러(약 670억원)를 벌어들여 2위에 올랐다. 3위는 영화 ‘레미제라블’의 휴 잭맨이 차지했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