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 논란 제천영육아원 “시설 폐쇄 변함없다”

입력 2013-07-17 17:16

[쿠키 사회] 아동학대 논란을 빚은 충북 제천시 제천영육아원이 자진 폐쇄 방침을 강행할 것으로 보인다.

영육아원 박민옥 원장은 17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사회복지법인 화이트아동복지회 이사회의 자진 폐쇄 결정에는 변함이 없고 절차에 따라 시설을 폐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5월 국가인권위원회가 영육아원에 대한 아동학대 발표 후 박 원장이 직접 수습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천=국민일보 쿠키뉴스 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