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래미안 부천 중동’ 수요자 중심 설계 채광·전망 극대화

입력 2013-07-17 17:00


삼성물산은 8월 경기도 부천시 중동 일대에서 ‘래미안 부천 중동’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부천시에서 래미안 브랜드로 분양되는 첫 아파트이며 삼성물산이 자체사업으로 진행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래미안 부천 중동은 지하 2층∼지상 27층, 7개동, 전용면적 59∼84㎡, 616 가구 규모로 모두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기준 59㎡ 130가구, 70㎡ 221가구, 84㎡ 265가구다. 전세대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 4·1 부동산정책의 세제감면, 총부채상환비율(DTI) 적용 제외, 주택담보인정비율(LTV) 완화 등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내 집 마련의 좋은 기회다.

래미안 부천 중동 아파트는 실수요자 중심의 차별화된 설계가 특징이다. 삼성물산이 최근 개발한 스마트사이징 평면을 적용해 채광과 전망을 극대화했고 4베이 중심의 판상형 평면구조를 도입해 통풍과 환기 등이 우수하고 쾌적한 단지 구성이 장점이다.

교통 인프라도 뛰어나다. 지난해 10월 개통한 7호선 연장선 신중동역을 이용할 수 있는 신역세권 단지로, 서울 강남까지 환승 없이 한번에 이동할 수 있다. 또 경인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 우수한 광역도로망을 자랑한다. 단지 반경 500m 이내에 중흥초, 옥산초, 부흥중, 중흥고, 심원고 등 학교시설 6곳이 위치해 교육여건이 뛰어나다. 아파트가 들어서는 일대에 재개발 사업이 다수 예정돼 있어 신흥주거지로 개발이 완료되면 향후 지역가치 상승이 기대된다. 입주는 2015년 10월 예정이다(1588-13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