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용인 에코아파트’ 수도권 첫 골프장·수영장 갖춰

입력 2013-07-17 16:59


경기도 용인 신동백 롯데캐슬 에코아파트가 지난달 말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수도권에서는 처음으로 야외 골프장과 수영장을 동시에 갖춰 휴양지 리조트가 부럽지 않은 곳이다.

신동백 롯데캐슬 에코는 골프를 즐기려는 가족에게는 최적의 환경이다. 단지 안에 미니 파3 6홀의 야외 골프장이 마련돼 있다. 실내에는 18개의 연습타석과 20m 롱 퍼팅그린, 스크린골프실을 갖춘 대형 골프연습장이 있다.

실내수영장에는 25m 4개 레인의 성인풀과 유아풀, 핫풀이 함께 있어 온 가족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다양한 운동장비를 갖춘 800여㎡ 규모의 대형 피트니스 시설도 단지 안에 마련돼 있다.

어린이들은 실내의 ‘리틀짐’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다. 커뮤니티 센터에는 어린이집과 함께 동화구연실과 강의실, 개인스튜디오 및 영어도서관, 대형독서실 등 공간이 제공된다. 신동백 롯데캐슬 에코는 조경이 대지 면적의 40%에 이른다. 자전거 길과 산책로는 물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배드민턴장과 야외바닥분수,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놀이시설이 설치됐다. 신동백 롯데캐슬 에코에는 ‘공동주택용 마이크로 수력발전 시스템’이 설치됐다. 이곳에서 생산된 전기는 단지 내 부대시설에 이용될 예정이다. 연간 200만∼300만원의 관리비 절감이 기대된다.

용인의 랜드마크 아파트로 기대되는 신동백 롯데캐슬 에코는 2770가구의 대규모 단지다. 지하 3층, 지상 17∼40층 아파트 26개동에 전용면적 84∼199㎡이다. 현재 일부 마감된 면적을 제외한 일부 가구를 분양 중이다(031-274-05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