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전국 지자체 최초 한국사 경시대회

입력 2013-07-17 16:29

[쿠키 사회] 전남 고흥군은 관내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한국사 경시대회를 오는 9월 7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국가관과 자긍심을 심어줘 글로벌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전국 최초로 열린다.

시험은 초등부(4∼6학년), 중등부(전 학년), 고등부(1∼2학년)로 구분해 교과서 위주의 객관식으로 출제될 예정이다. 응시 희망 학생은 다음달 23일까지 고흥군 평생학습사업소에 응시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성적우수자 19명에게는 외국에 있는 우리나라 역사 유적지 탐방 해외연수가 주어진다.

전남=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