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사박물관, ‘3대가 듣는 서울이야기’ 프로그램 운영
입력 2013-07-17 10:16
[쿠키 사회] 서울역사박물관은 이달 30일부터 8월 21일까지 서울 시내 지역아동센터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을 위한 여름방학 프로그램 ‘3대가 듣는 서울이야기’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시청각교육, 전시실 관람, 체험활동 등이 통합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1945년 해방 후부터 2013년 현재 서울의 시대적 변화상과 시민 삶의 모습을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1945~60년대, 1970~80년대, 1990~2000년대 서울의 모습을 전시실 관람을 통해 확인하고 시대별 서울 어린이들의 놀이문화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박물관 측은 오는 21일 자정까지 인터넷신청을 받아 컴퓨터 자동추첨으로 10개 참여 기관을 선발한다. 담당 교사가 원하는 교육일자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단, 기관 내 교육 참여 가능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가 15명 이상 25명 이하여야 한다. 참여 대상에 선정되면 교육 당일 박물관에서 25인승 차량을 제공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