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 vs 48%’의 정치학] 에너지 절감 차원 “윗도리 벗읍시다”

입력 2013-07-16 18:36


박근혜 대통령이 16일 청와대에서 열린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회 첫 회의에서 참석자들이 에너지 절약 차원에서 상의를 벗는 모습을 웃으며 지켜보고 있다. 박 대통령은 “청년들이 창의적 아이디어로 마음껏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창업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며 “부모님이 자식 생각하듯 한번 도와줬으니 됐다가 아니라 일어설 때까지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정부가 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배 만드는 법을 가르쳐주려고 하기보다는 멀리 있는 바다를 꿈꾸게 하라’는 생텍쥐페리의 말을 인용하면서 “꿈을 갖게 되면 배 만드는 법을 가르쳐줄 필요도 없다”고 말했다.

이동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