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양원성산교회 전 담임 이광일 목사 소천

입력 2013-07-16 17:44


전남 여수의 애양원성산교회(정종원 목사) 직전 담임이었던 이광일(사진) 목사가 지난 15일 지병으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향년 55세. 이 목사는 1984년 전도사로 애양원성산교회에 첫 발을 디딘 뒤에 1993년 12월부터 지난 5월까지 20년 가까이 담임목사로 섬겨왔다. 이 목사는 10여년 전 발병한 림프종암이 재발하면서 지난 5월 담임목사직을 사임, 애양병원에서 줄곧 투병해왔다. 유족으로는 박영란 사모와 아들 2명. 장례 예배는 17일 오전 9시 여수시 율촌면 신풍리 교회 본당에서 예장통합총회 여수노회 주관으로 드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