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괴산읍∼연풍면 국도 개통 통행 10분 단축 外

입력 2013-07-16 19:04

괴산읍∼연풍면 국도 개통 통행 10분 단축

충북 괴산군 괴산읍과 연풍면을 잇는 국도가 완전히 개통됐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16일 괴산읍 대덕리∼칠성면 태성리 10.5㎞ 구간 국도 34호선 건설공사 준공식을 했다. 이에 따라 괴산읍에서 연풍면까지 차량으로 20여분 걸리던 통행시간이 10분으로 단축돼 물류비용 절감, 지역개발 촉진, 관광활성화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관리청은 2004년부터 1020억원을 들여 4차로로 건설했다. 이 도로는 2008년 12월 준공한 칠성면 태성리∼연풍면 삼풍리(8.6㎞) 구간과 연결된다.

청주야구장 관람석 3080석 늘려 새 단장

충북 청주시가 42억원을 들여 추진한 청주야구장 시설 개선사업을 완료했다. 기존 7420석이던 관람석을 1만500석으로 3080석 늘렸다.

천연잔디는 인조잔디로 교체했고 우천에 따른 경기 취소를 최소화하기 위해 배수로를 설치했다. 구원투수가 경기에 나가기 전에 준비운동을 하는 연습장(불펜)을 1, 3루와 관중석 사이 지하에 만들기도 했다. 다음달 예정된 프로야구 한화의 청주 홈경기는 8월 6∼7일과 8월 13∼14일의 4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