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샤오룽 사망 40주기, 되돌아본 불꽃같은 삶… EBS ‘시네마천국’

입력 2013-07-16 18:39


시네마천국(EBS·17일 오후 8시20분)

오는 20일은 세계적인 액션스타 리샤오룽(李小龍·이소룡)이 세상을 떠난 지 40년이 되는 날이다. 1940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태어나 홍콩에서 자란 그는 한때 동양을 대표하는 아이콘과 같았다. 영화 ‘정무문’ ‘맹룡과강’ ‘용쟁호투’ 등 그의 출연작은 세계적인 히트를 기록했다.

리샤오룽은 영화배우로서 뿐만이 아니라 무술인으로서도 큰 업적을 남겼다. 생전에 그는 실전 무술의 최강자로 통했으며 절권도라는 새로운 무술을 창시하기도 했다.

방송은 리샤오룽 사망 40주기를 맞아 짧지만 불꽃같았던 그의 생애를 되짚는다. 리샤오룽이 아역 시절 출연했던 영화와 TV시리즈 ‘그린호넷’에 출연했던 모습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성인이 된 뒤 숱한 액션영화에서 보여준 절도 있는 액션 장면들도 전파를 탄다. 그가 세상을 떠난 뒤 개봉된 영화 ‘용쟁호투’ ‘사망유희’ 등의 제작 뒷이야기도 소개된다.

박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