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앤북] 영성훈련, 이론적 기초부터 교회·신학교서 실천하기까지… ‘월간목회 7월호’

입력 2013-07-16 17:23


한국교회 지성들은 이 시대를 영성의 시대로 진단하고 있다. 많은 교회에서 다양한 영성훈련이 시행되고 있다. 성경적 영성이란 무엇이며 목회 현장에 필요한 영성훈련 프로그램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월간목회(발행인 박종구) 7월호는 ‘한국교회, 왜 영성인가’ 특집에서 영성훈련의 이론적 기초부터 교회, 신학교 등 현장 실천 방법까지 짚어본다. 필자들은 영성의 핵심은 반드시 예수님의 생명과 관련이 있어야 하며 영성훈련은 예수님을 닮고 동행하는 데 먼저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한다. 교회 성장을 위한 많은 프로그램과 기술이 있지만 교회를 살리는 것은 이들이 아니라 오직 예수님의 말씀뿐이라고 한다. 또 지나치게 학문적으로 치중된 신학교육을 반성하면서 ‘영적 체험이 있는 목회자’를 기르는 지도자 양성 과정을 제안한다. 그밖에 전반적인 침체 분위기 속에서도 활기 있게 성장하고 있는 교회의 특성을 영성적인 면에서 찾아본다(02-534-7196).

김태희 기자 th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