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삼성, 어린이병원에 '발달장애아동 전문센터' 건립

입력 2013-07-16 15:23

서울시가 삼성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서초구 내곡동 시 어린이병원 부지에 국내 최초로 ‘발달장애아동 전문센터’를 신축한다.

연면적 1만2348㎡에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로 내년 4월 착공해 2016년 12월 완공할 예정이다. 외래진료실, 행동치료실, 낮병동, 입원병동, 환자 편의시설 등을 갖추고 전문인력을 보강해 발달장애아동들을 치료하게 된다.

시는 센터가 완공되면 현재 어린이병원의 중증 발달장애아동 대기 수요를 완전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