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블럭은 해양경찰 시리즈!” 옥스포드 완구, 해양경찰과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13-07-16 14:52

해양경찰청(청장 김석균)은 해양경찰 경비함정 완구류 개발 지원과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옥스포드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해상치안, 해수욕장 안전관리, 수난구조 활동 등 국민과 밀접한 업무와 바다·경찰·함정·항공기 등을 두루 보유하고 있는 해양경찰만의 독특하고 신선한 소재가 있음에도 불구, 해양경찰을 직·간접 소재로 한 완구 콘텐츠는 전무한 실정이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바다에 대한 국민적 관심제고와 해양경찰 활동에 대한 홍보 기반마련 등을 위해 사회적 인지도가 높은 완구사인 ㈜옥스포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해양경찰 경비함정 소재 등 다양한 컨텐츠를 공급하고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옥스포드는 바다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는 해양경찰 임무와 역할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인지도 제고 필요성을 인식해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 해양경찰 완구류가 제작되면 해양경찰의 활약상 홍보 및 미래 세대의 해양마인드를 높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