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서울시, 생태경관보전지역 5256㎡ 추가 지정 外

입력 2013-07-15 22:41

생태경관보전지역 5256㎡ 추가 지정

서울시는 주변 재개발사업 등으로부터 둔촌동 생태경관보전지역을 보호하기 위해 5256㎡를 추가로 지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둔촌동 생태경관보전지역에서 오리나무·고마리 등 식물 157종, 오색딱따구리 등 조류 32종, 북방산개구리 등 양서·파충류 5종, 노랑허리잠자리 등 육상곤충류 71종이 관찰됐기 때문이다.

시는 이번에 추가 지정되는 지역이 기존 핵심보전구역(2만4696㎡)과 연계돼 습지와 오리나무 군락을 보호하는 완충구역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서울시, 이택스 홈페이지 재구축

서울시는 이택스 홈페이지(etax.seoul.go.kr)를 PC 환경이나 신체불편에 따른 제약 없이 편리하게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도록 재구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용자들은 재구축된 이택스 홈페이지를 통해 윈도, 맥, 리눅스 등 운영체제나 인터넷 익스플로러, 파이어폭스, 사파리, 크롬, 오페라 등 브라우저 종류와 관계 없이 세금납부와 신고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또한 시각장애인 음성 지원, 키보드 조작 지원 등을 보완했으며 금융피해 예방을 위한 녹색 주소창도 도입했다.

여름방학 무료 체험 프로그램 운영

서울역사박물관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초등학교 4∼6년생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무료 체험 프로그램 ‘서울 사람들의 경성살이, 경성풍경’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매주 화∼금요일 오전·오후 진행된다.

프로그램에서는 일제강점기 서울의 또 다른 이름인 ‘경성’과 당시 사람들의 생활과 문화를 살펴본 뒤 디오라마 형태로 경성의 풍경을 가족이 함께 만들고 꾸며보는 체험을 할 수 있다. 15∼19일 홈페이지(www.museum.seoul.kr)를 통해 접수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