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겸 신임 경기도 행정2부지사, 연천 홍수조절지서 첫 업무 개시

입력 2013-07-15 23:00

[쿠키 사회] 신임 김희겸(49)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15일 오후 경기도북부청에서 취임식을 갖고 연천 임진강 홍수조절지에서 첫 업무를 시작했다.

김 부지사는 취임식에서 “수해 등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하고 정전 60년 행사를 성공적으로 추진하도록 실·국간 벽을 허물고 소통·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임진강 상류 군남홍수조절지로 간 그는 폭우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대비와 빠른 복구를 당부했다.

김 부지사는 화성 출신으로 성균관대 행정학과와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한 뒤 1987년 행정고시(31회)를 거쳐 공직에 입문했다. 경기도 보건복지국장, 안전행정부 주민서비스과장, 부천부시장, 지방행정체제개편추진위원회 개편기획국장, 경기도 경제부지사 등을 거쳤다.

의정부=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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