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원, 건축가 오영욱과 교제 중
입력 2013-07-15 18:59
배우 엄지원(36)이 건축가 겸 작가 오영욱(37)과 교제 중이라고 엄지원 소속사인 채움엔터테인먼트가 15일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해 말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아직 구체적인 결혼 계획은 없다.
엄지원은 2002년 드라마 ‘황금마차’로 데뷔한 이후 드라마 ‘싸인’(SBS), 영화 ‘극장전’ ‘똥개’ ‘페스티발’ 등에 출연했다. 최근 배우 한혜진(32)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오영욱은 연세대 건축공학과 출신으로 현재 오기사디자인을 이끌고 있다. 여행기 ‘깜삐돌리오 언덕에 앉아 그림을 그리다’(2005), ‘오기사 여행을 스케치하다’(2008) 등을 출간했다.
박지훈 기자 lucidfal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