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제주에 국내 첫 해양생물전문병원 개원

입력 2013-07-15 18:35

아쿠아플라넷 제주는 제주 연안에서 발견되는 희귀 해양생물을 구조·치료하기 위해 총 3억원을 투입해 국내 처음으로 해양생물 전문 메디컬센터를 개원했다고 15일 밝혔다.

‘한화 메디켈센터’인 이곳은 100㎡ 규모로 진료실·처치실·조제실·임상병리 검사실 등을 갖췄다. 전문 아쿠아리스트로 구성된 해양생물 구조팀과 수의사 1명, 어류질병관리사 2명이 근무한다. 아쿠아플라넷 제주는 지난해 9월 정치망에 걸린 멸종위기종 푸른바다거북을 구조한데 이어 남방큰돌고래, 부리고래 등 5건의 구조활동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