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수 GS그룹 회장, “안전관리는 기본중 기본” 무사고 당부

입력 2013-07-15 18:30 수정 2013-07-15 18:31


허창수(사진) GS그룹 회장이 15일 GS칼텍스 여수공장을 방문해 “안전관리는 초일류 기업이 지켜야 할 기본중의 기본”이라며 ‘무재해 무사고’를 당부했다.

허 회장은 서경석 GS 부회장, 허진수 GS칼텍스 부회장 등 계열사 최고경영진들과 안전관련 주요 시설을 둘러보면서 “안전관리는 최근 규제가 강화돼 새삼스럽게 중요해진 것이 아니라 초일류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지켜나가야 할 기본중의 기본”이라며 “사고가 한번 발생하면 숫자로 산정되는 피해뿐만 아니라 브랜드 가치가 실추되고 기업 생존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GS그룹이 전했다.

이어 “안전은 일부 책임자들만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누구나 반드시 지켜야 하는 것이며 안전을 최우선시하는 분위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GS 관계자는 “최근 화학물질관리법 개정에 따라 환경안전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사고를 근원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의지를 다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지혜 기자 jh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