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권 유일 'LED 국제공인 시험기관' 현판식

입력 2013-07-15 16:27


[쿠키 사회] 영남권 유일의 LED 국제공인 시험기관이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부경대 LED·해양융합기술연구센터(센터장 유영문 교수)는 15일 용당캠퍼스 8공학관에서 LED 조명 국제공인 시험기관 현판식 및 기념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서는 선박, 함정, 해양플랜트 환경에서 사용될 수 있는 고신뢰성, 고성능 LED·해양 융합 조명제품의 개발을 위한 표준과 시험인증 기술을 모색했다.

이 시험기관은 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 등 영남권 최초로 산업통상자원부 기술표준원 한국인정기구(KOLAS)의 경영 및 품질 시스템, 시험인력의 역량, 시험장비 및 시험환경의 적합성 등에 대한 심도 있는 평가를 거쳤다.

앞으로 부경대 LED·해양융합기술연구센터가 발행하는 전기시험 중 조명기기와 에너지 효율, 환경 및 신뢰성, 광학 및 광도측정 시험 중 광원의 측정, 색채 및 색도 등에 대한 성적서는 국내는 물론 ILAC(국제시험기관인정협의체), APLAC(아시아태평양지역시험인정기구) 소속 80여개 국가에서 효력을 인정받게 됐다.

부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사진설명: 영남권 유일의 LED 국제공인 시험기관 현판식이 15일 부경대 용당캠퍼스 8공학관에서 열려 박맹언(가운데 흰색머리) 총장 등이 참석했다. 부경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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