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크리스천을 위한 ‘로마서 강해’

입력 2013-07-15 17:29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운동력이 있을 뿐만 아니라 사람을 온전히 변화시킵니다.”

광주 문흥장로교회 한의수 목사가 젊은 크리스천을 위한 로마서 강해 ‘구원의 감격’(좋은 씨앗·사진)을 출간했다. 전북대 경영학과와 개혁신학연구원을 졸업하고 미국 낙스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을 전공한 한 목사는 기독대학인회(ESF) 대표 및 학원복음화협의회 공동대표를 역임하며 수많은 청년들을 양육하고 복음화하는 데 헌신해 왔다. 특히 말씀에 갈급해하는 청년들과 일대일 성경공부를 하면서 많은 청년들의 신앙과 삶이 변화됐고 그의 ‘로마서 강의’를 통해 새롭게 신앙생활을 하게 된 이들이 많았다.

“어거스틴, 마르틴 루터, 존 칼빈, 존 웨슬리 등 교회사의 별 같은 사람들뿐 아니라 수많은 사람들이 로마서를 통해 신앙과 인생을 새롭게 했습니다. 이 로마서 강해를 통해 성경을 ‘재발견’하시길 기도합니다.”

한 목사는 “로마서가 성경 중의 성경”이라며 “로마서에서 하나님이 비춰 주시는 진리의 빛을 보고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한 사람들이 많다”고 말했다.

김회권 숭실대 교목실장은 “지성인 선교의 최전선에서 사도 바울 같은 심장으로 발품을 팔고 기도와 사랑의 눈물을 쏟으며 한 자 한 자 정성스레 기록한 책”이라며 “성령의 감동으로 격동된 저자가 잃어버린 영혼을 찾아다니며 증거했던 복음의 육성을 고스란히 담아냈다”고 적극 추천했다. 김성희 기독대학인회(ESF) 대표도 “일생 동안 변함없는 열정으로 청년 대학생들을 성경으로 양육한 한 목사의 로마서 강해는 수많은 청춘의 삶을 바꾸어 놓은 경험을 가진 탁월한 성경 선생의 삶의 결정체”라고 추천했다.

유영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