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서울시는 주변 재개발사업 등으로부터 둔촌동 생태경관보전지역을 보호하기 위해 5256㎡를 추가로 지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둔촌동 생태경관보전지역에서 오리나무·고마리 등 식물 157종, 오색딱따구리 등 조류 32종, 북방산개구리 등 양서·파충류 5종, 노랑허리잠자리 등 육상곤충류 71종이 관찰됐기 때문이다.
시는 이번에 추가 지정되는 지역이 기존 핵심보전구역(2만4696㎡)과 연계돼 습지와 오리나무 군락을 보호하는 완충구역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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