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신당1~6동 행정동 명칭 변경

입력 2013-07-15 14:48

[쿠키 사회] 서울 중구는 행정 편의에 의해 숫자 나열식으로 이름지어진 신당1∼6동의 행정동 명칭을 20일부터 변경한다고 15일 밝혔다. 현재 신당동은 1개의 법정동과 신당1∼6동까지 6개 행정동으로 이뤄져 있다.

명칭 변경에 따라 ‘떡볶이 골목’으로 잘 알려진 신당1동은 신당동, 신당2동은 다산동, 신당3동은 약수동, 신당4동은 청구동, 신당6동은 동화동으로 바뀐다. 하지만 신당5동은 백학동과 유락동을 두고 주민들간 의견이 팽팽해 당분간 현재 명칭을 사용키로 했다.

동 명칭이 바뀌어도 집 주소와 등기부등본에 기재된 법정동 명칭은 그대로 유지되며, 주민센터 이름만 바뀌게 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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