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 잃어가는 아프리카 아이들에 희망을…” 고아라 굿네이버스 홍보대사에

입력 2013-07-14 17:17


최근 다양한 나눔활동을 통해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는 배우 고아라(사진)가 국제구호개발 NGO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회장 이일하)는 11일 서울 용산 굿네이버스 본부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위촉식에서 고아라는 “지난해 굿네이버스를 통해 아프리카 르완다를 다녀왔다. 아이들에게 웃음을 주고 싶어 떠났던 봉사활동이었는데 오히려 그 아픈 아이들이 내게 웃음을 줬고 행복을 줬다”며 “생명을 잃어가는 아이들을 보면서 전 세계 고통 받는 아이들을 한 명이라도 더 만나고 싶어 홍보대사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고아라는 올 초 아프리카 아이들을 위해 굿네이버스 공익광고 캠페인에 재능기부로 출연해 많은 사람들에게 나눔을 독려했으며 지난 5월엔 굿네이버스 국내 사업장을 방문, 학대피해 아동들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