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교 수위 7미터 넘어…전면 통제
입력 2013-07-14 15:26
[쿠키 사회] 잠수교가 14일 오후 다시 막혔다. 잠수교 수위는 이날 오후 3시 10분 현재 7미터를 넘어섰다.
서울지방경찰청 종합교통정보센터는 이날 오후 1시부터 잠수교 차량 운행을 통제했다. 경찰은 전날 오전 9시부터 9시간 가까이 잠수교 차량 운행을 통제했다. 전날 오후 5시30분 차량 통행만 재개됐던 잠수교가 20시간30분만에 다시 끊긴 셈이다.
14일 오전 3시에 해제됐던 잠수교 보행자 통제도 이날 오전 10시50분부터 재개됐었다.
잠수교는 수위가 5.5m를 넘으면 보행이, 6.2m 이상이면 차량 운행이 통제된다. 14일 오후 3시10분 현재 잠수교 수위는 7.08미터를 기록하고 있다.
청계천과 동부간선도로도 차량 운행이 부분적으로 통제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지방 기자 fatty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