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주연 ‘더 웹툰’ 5년 만에 100만 관객 돌파

입력 2013-07-12 16:10


[쿠키 영화] 이시영 주연의 공포영화 ‘더 웹툰:예고살인’(감독 김용균)이 100만 관객 돌파가 확실시 되고 있다. 공포영화 장르에서 ‘고死:피의 중간고사’ 이후 5년 만이다.

영상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더 웹툰:예고살인’ 누적 관객수는 11일까지 98만 3943명으로 12일 중 100만 관객을 돌파할 전망이다.

지난 2008년 ‘고死:피의 중간고사’가 163만 관객을 달성한 뒤 공포영화는 매년 100만 관객을 넘지 못했다. ‘여고괴담5’(2009)가 65만, ‘고死 두 번째 이야기:교생실습’(2010)이 87만, ‘화이트:저주의 멜로디’(2011)가 79만, ‘미확인 동영상:절대클릭금지’(2012)가 86만 등이었다.

‘더 웹툰:예고살인’은 스크린 위에 3D로 웹툰 장면을 구현해 신선하다는 평을 받으며 관객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 웹툰:예고살인’ 인기 웹툰 작가의 만화 내용대로 벌어지는 연쇄 살인사건의 비밀을 파헤치는 이야기다. 호러퀸으로 등극한 이시영은 “시나리오를 굉장히 재미있게 읽어서 너무너무 작품이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시영은 영화에서 웹툰 작가 역을 맡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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