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축구전용경기장 실력파들의 음악축제 놀러오세요

입력 2013-07-11 23:23

[쿠키 사회]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는 인천펜타포트음악축제의 한 축으로 실력파 신인밴드의 경연장이 될 ‘펜타슈퍼루키’ 인천지역 공개예선전을 오는 13일 오후 4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재능있는 신인밴드 발굴을 위해 기획된 ‘펜타슈퍼루키’는 지난 6월 온라인 신청을 통해 전국 165개 참가팀을 모집한 바 있다.

이번 ‘펜타슈퍼루키’ 인천지역 공개예선전은 인천지역 참가자 총 23개팀 중 온라인예선전을 통과한 10개팀이 본선진출권 4장을 놓고 경합을 벌이는 자리로 검증된 실력파 밴드들의 치열한 경연과 함께 인기밴드 ‘네미시스’ 초대공연이 있어 더욱 흥미진진한 공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

청중평가단은 참여횟수에 따라 오는 8월 개최되는 인천펜타포트락페스티벌 티켓과 라이브클럽 쿠폰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펜타슈퍼루키’는 과거 실력있는 아티스트의 발굴과 시민 참여형태의 거리 라이브 무대였던 펜타포트 프린지페스티벌이 올해 처음 경연의 형식으로 개최되는 무대이다.

인천도시공사 관계자는 “‘펜타슈퍼루키’가 80년대 한국 라이브음악의 한 축을 이끌었으나 현재는 위축된 인천 음악의 계보를 잇고 되살리려는 재능 있는 신인밴드를 발굴하는 좋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펜타포트음악축제 홈페이지(http://pentaport.co.kr)에서 더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인천=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인기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