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전주∼남원 시외버스 요금 1400원 인하 外
입력 2013-07-11 18:26
전주∼남원 시외버스 요금 1400원 인하
전북 전주∼남원간 직통 시외버스 요금이 다음달 20일부터 편도 기준 1400원(20.3%) 인하된다.
전북도는 전북버스운송사업조합이 전주∼남원간 편도 요금을 현행 6900원에서 5500원으로 내리기로 통보해 왔다고 11일 밝혔다. 조합 측은 전주∼남원 전체구간(60.3㎞) 중 상관IC∼오수IC 구간 27.9㎞에 대해 고속국도 요율을 적용했다.
이 구간 시외버스는 2011년 4월 전주∼전남 광양 고속도로가 개통된 이후 중간에 고속국도를 이용해 왔다.
남원 지리산허브밸리서 물놀이축제
전북 남원시 운봉읍 지리산허브밸리 일대에서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여름물놀이축제’가 열린다.
이 기간 물놀이장에는 중소형 에어바운스 수영장과 슬라이드, 물놀이 시설 등이 설치된다. 물놀이 서바이벌 게임의 달인에게는 인증서도 준다. 힐링캠프장에는 캠핑체험, 힐링강좌, 농촌체험, 기체조, 명상, 자아찾기, 둘레길 걷기, 힐링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주최 측은 별도로 허브밸리 일대에서 다음달 1∼5일 ‘2013 허브&블랙푸드 축제’도 연다.
전남도청 부지에 날씨공원 조성
전남도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도청 내 부지 400여㎡에 3000만원을 투입해 자동기상관측장비(AWS)를 갖춘 날씨공원을 조성했다고 11일 밝혔다.
날씨공원은 풍향, 풍속, 강우량, 기온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해 자연재난 대비 및 사전예측을 통한 효율적 상황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한다.
어린이들의 기상관측장비 견학과 체험학습의 장으로도 활용될 전망이다. 도는 예측할 수 없는 자연재난에 한 발 앞서 대비하기 위해 광주지방기상청과 협의해 날씨공원을 조성했다고 설명했다.
법원 “광주 매곡동 이마트 건축 허가해야”
광주시 북구 매곡동에 입점이 예상된 이마트의 건축허가취소처분 취소소송 항소심에서 1심 판결을 뒤엎고 건축을 허가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광주고법 행정부(부장판사 장병우)는 11일 이마트가 광주 북구청장을 상대로 낸 이 소송에서 원고패소 판결한 원심을 취소하고 원고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당초 매곡동 부지에 북구가 건축허가를 내줬다가 취소한 것은 위법하다”고 판시했다.
대법원에서도 이 판결이 확정되면 북구는 이마트의 건축을 허가해야 한다.
광양시의회 ‘전지훈련 지원 조례’ 발의
전남 광양시의회가 지역의 대회 참가나 전지훈련을 위해 방문하는 스포츠 팀들에 대한 행정·재정적 지원과 관련된 조례 제정에 나섰다.
광양시의회는 지역에서 개최되는 체육행사에 참가하거나 지역에서 전지훈련을 할 경우 시가 행정·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광양시 스포츠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발의됐다고 11일 밝혔다.
체육행사는 도 단위 규모 이상 대회다. 전지훈련은 국외 또는 다른 지자체 선수단이 일정 기간 지역에서 숙식하며 훈련하는 경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