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충북대 1400명 수용 기숙사 신축키로 外
입력 2013-07-11 21:36
충북대 1400명 수용 기숙사 신축키로
충북대학교는 2015년 1월까지 14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를 임대형 민자사업(BTL) 방식으로 신축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기숙사는 총 사업비 377억원이 투입돼 학내 1만4000㎡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14층 2개동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기혼자 숙소 35실(70명 수용), 정독실, 편의점, 세탁실, 탁구장, 당구장, 헬스장 등을 갖출 예정이다. 이 시설이 완공될 경우 기숙사 수용인원이 현재의 2722명에서 4122명으로 늘어난다.
충북대 관계자는 “기숙사 신축으로 학생들에게 질 높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면학분위기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수도권 수험생들의 지원이 크게 늘어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삼척 16개 해수욕장 오늘 동시 개장
강원도 삼척지역 16개 해수욕장이 12일 일제히 개장한다.
시에 따르면 이날 개장하는 해수욕장은 삼척·맹방·용화·장호 등 모두 16곳으로 내달 18일까지 38일간 운영된다.
시는 이 기간 피서객을 유치하기 위해 삼척·맹방 등 2개 해변에서 주차장과 야영장 이용요금을 받지 않기로 했다.
쾌적한 해변 관리를 위해 기동청소반을 운영하고 해수욕장마다 담당공무원을 지정해 무질서 행위와 부당요금 징수 등에 대한 행정지도를 펼칠 계획이다.
27일 청주서 ‘…국악이랑 친구하기’ 공연
청주시 문화예술체육회관(관장 최정숙)은 오는 27일 오후 5시 청주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세계음악과 함께하는 국악이랑 친구하기’ 공연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이 공연에서는 나이지리아, 몽골, 베트남 등 세계 9개국 12명의 대표 연주자가 출연해 각국의 전통음악을 선보인다. 청주시립국악단도 전통 궁중음악인 ‘수제천’을 시작으로 거문고 연주자 7명이 ‘출강’과 ‘시나위’를 들려준다. 마지막으로 해외 연주자와 국악단이 함께 우리 전통민요인 아리랑 등 3곡을 합주한다. 공연료는 1층 5000원, 2층 3000원이다(043-200-4491).
원주역사박물관 하반기 수강생 모집
강원도 원주역사박물관이 오는 16∼26일 2013년도 하반기 전통문화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
전통문화에 관심 있는 시민 47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분야는 천연염색 및 누비 만들기, 지승공예, 한국화, 한지섬유채색화, 전통자수 및 매듭공예, 도태칠화칠기, 대금 등 8개 강좌다.
교육기간은 내달 13일부터 11월까지 4개월이며 수강료는 4만원이다. 신청은 원주역사박물관 학예연구실(033-737-4371)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