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옛 육군도하부대 터 상업·업무공간 조성 外
입력 2013-07-11 22:00
옛 육군도하부대 터 상업·업무공간 조성
서울시는 제12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금천구 독산동 옛 육군 도하부대 부지 19만1689㎡에 대한 ‘지구단위계획 변경 및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계획에는 부지를 서울 서남권 광역 상업·업무 복합공간으로 조성하고, 금천구 지역에 부족한 공공기반시설을 확충하기 위한 내용이 담겼다(조감도).
계획에 따르면 11만6151㎡ 규모 주거상업 복합부지에는 최고 45층의 오피스텔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연면적 69만2370㎡에 달하는 주거부지에는 최고 35층까지 아파트가 지어진다. 다만 위원회는 개발구역 내에 1만9588㎡ 규모 공원을 확보하고 초등학교, 경찰서, 도로, 문화체육시설 등 도시계획시설을 기부채납토록 했다. 기부채납 면적은 전체 사업부지의 29.9%다.
서울시 여름방학 어린이 자연학교 운영
서울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초등학생 가족 75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자연학교’를 운영한다.
서초구 내곡동 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월∼금요일 오전 10시∼오후 3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벼 등 다양한 농작물을 살펴보고 허브음료 만들기, 인절미 만들기, 미꾸라지 잡기 체험도 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점심도시락과 여벌옷 등은 개별 준비해야 한다. 신청은 19일까지 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agro.seoul.go.kr)에서 받는다.
동네 불편사항 신고하면 자원봉사 인정
서울시는 주·정차 위반 등 생활주변 불편사항을 ‘서울 스마트 불편신고’ 앱으로 사진을 찍어 신고하면 4건당 1시간, 하루 최대 4시간을 자원봉사활동으로 인정해준다고 11일 밝혔다.
자원봉사활동 시간이 인정되는 신고내용은 시에서 처리 가능한 것이어야 한다. 다만 동일 내용으로 반복 신고할 경우 1건으로 인정되며, 신고 내용이나 위치가 불분명하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원봉사활동 시간 인정 신청은 서울지도 홈페이지(gis.seoul.go.kr)에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