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을지로4가 지점 신우회, 저소득층 화재보험 가입증서 전달
입력 2013-07-11 17:27 수정 2013-07-11 21:15
농협은행 서울 을지로4가 지점(지점장 이병오) 신우회는 최근 서울 중구 저소득층 500가구에 1년간 화재보험 가입증서를 중구청을 통해 전달했다. 보험료 250만원(1인당 보험료 5000원), 총 보험금 50억원 상당의 이 보험증서는 화재나 재난이 발생할 경우, 세대 당 1000만원씩 보험금을 지원받을 수 있어 저소득층 가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창식 중구청장은 “관내에 꼭 필요한 저소득층 가정들이 화재보험을 가입하게 돼 큰 의미가 있다”며 “가정마다 소화기 등을 비치할 수 있도록 구 차원에서 표준화하고 스토리텔링을 만들어 기부를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