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6∼27일 소아 간질환자 캠프

입력 2013-07-11 17:26 수정 2013-07-11 19:25

사단법인 장미회(회장 신상철)는 소아 뇌전증(간질) 환자 및 가족을 위하여 “빛처럼 밝게 소나무처럼 푸르게”라는 주제로 26∼27일 태안 청포대에서 여름 캠프를 개최한다. ‘빛솔 캠프’는 장미회가 안전행정부의 지원으로 세브란스어린이병원 소아신경과와 함께 소아 뇌전증환자와 그 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행사는 전문성과 효과를 높이기 위해 산림치유가, 신경과 전문의, 사회복지사 등 전문가가 참여해 자연을 활용한 정서적·심리적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캠프는 초등학생 뇌전증(간질) 자녀를 둔 가족으로서 최대 4인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 없이 무료로 진행된다. 선착순 45가족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02-394-2325, kangthur@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