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경기도 광명시는 공동주택 층간소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층간소음 갈등해결 지원센터’를 설치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센터에는 전문가 2명이 배치돼 아파트 단지 내 층간소음조정위원회에서 협의 조정이 이뤄지지 않은 갈등을 다루게 된다.
시는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아파트 관리소장 경험이 있는 주택관리사 1명을 채용했다.
시는 또 변호사, 건축사, 환경 분야 전문가 등 10여명으로 ‘층간소음 갈등 해소 자문위원회’를 꾸려 운영하기로 했다.
시는 자체 층간소음조정위원회가 구성되지 않은 연립주택이나 다세대주택 등의 공동주택도 지원센터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광명=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도영 기자 doyou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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