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도청 부지에 날씨공원 조성
입력 2013-07-11 14:55
[쿠키 사회] 전남도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도청 내 부지 400여㎡에 3000만원을 투입해 자동기상관측장비(AWS)를 갖춘 날씨공원을 조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풍향, 풍속, 강우량, 기온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받게 돼 자연재난 대비 및 사전예측을 통한 효율적 상황관리가 기대된다. 어린이들의 기상관측장비 견학과 체험학습의 장으로도 활용될 전망이다.
도는 예측할 수 없는 자연재난에 한 발 앞서 대비하기 위해 광주지방기상청과 협의해 이 공원을 조성했다고 설명했다.
전남=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