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강 역사 배우고 게임도 즐기는 ‘빅게임’ 개최

입력 2013-07-11 11:34

[쿠키 사회] 서울시는 24일부터 8월 14일까지 4주간 한강의 역사를 찾아 유적지를 탐방하고, 퀴즈를 즐기는 프로그램 ‘빅 게임’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탐방 코스는 광나루길(24일), 노들나루길(31일), 공암·겸재정선길(8월 7일), 한강뱃길(8월 14일)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코스별 역사·문화와 관련된 퀴즈를 진행하며, 도보코스 성적우수자 50여명에게는 USB와 왕중왕전 참가자격을 준다.

왕중왕전은 8월 14일 한강뱃길 탐방 때 진행되며, 우수자에게는 시 한강사업본부장 상장(15명 내외)이 수여된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20일까지 1365 자원봉사포털(www.1365.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행사 1회당 선착순 100명을 모집하며 초·중·고·대학생·일반인으로 구분해 진행한다.

한국영 한강사업본부장은 “이번 빅 게임을 통해 청소년들이 한강의 역사와 문화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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