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어린이대공원, 7~8월 여름방학 동물교실 운영

입력 2013-07-11 11:33

[쿠키 사회] 서울시설공단은 오는 22일부터 8월 17일까지 광진구 능동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여름방학 동물교실’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어린이대공원 열대동물관에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7∼11세 유치원생 및 초등학교 저학년생이 대상이다. 손바닥에 숨긴 먹이를 찾는 다람쥐원숭이와 친구 돼보기, 캥거루처럼 잘 뛰는 캥거루쥐 행동 관찰하기, 알비노 버마비단구렁이 감촉 느껴보기, 노랑 아나콘다 먹이사냥 관찰하기, 코끼리에게 먹이를 던져주고 관찰하기 등 다양한 동물체험을 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8000원이며, 12일부터 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yeyak.seoul.go.kr)에서 신청을 받는다. 단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무다.

서울시설공단은 또한 같은 기간 부모와 자녀가 함께 동물들에 대해 배우고 직접 만져볼 수 있는 ‘에코 스쿨’(참가비 1인당 6000원)도 운영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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